보도자료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기획전시‘일상日象의 풍속’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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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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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왜곡되고 강요받은 풍속과 그 속에서도 지켜낸 우리의 풍속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이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서 개최된다.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심규선)은 오는 9월 25일(월) 오후 2시 부산 남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4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일상(日象)의 풍속’ 개막식을 개최한다.
○ ‘일상(日象)’은 제국주의 일본이 만들고자 했던 조선의 모습을 의미하는 조어이다.
○ 이번 전시는 한민족의 민족성까지 말살하고자 했던 일제의 치하에서도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했던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일제의 왜곡과 탄압에도 불구하고 지켜냈던 한민족의 풍속을 실감 나게 선보이기 위해 경기대학교 소성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박물관 중앙박물관, 부산박물관, 최용신기념관과의 유물 대여 협업을 진행했다.
○ 또한 한국영상자료원이 소장한 한말의 조선의 모습과 조선총독부 선전 영상 등 오래된 희귀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 전시 기간은 오는 9월 26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심규선 이사장은 “일제의 탄압은 식민지 조선을 살아가던 모두의 아픔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아픔을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관람문의: 051-629-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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