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로 보는 강제동원
닛소 데시오 탄광
개요
제목 | 닛소 데시오 탄광 | 국가 / 지역 | 일본 / 홋카이도 데시오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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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소 | 홋카이도 데시오군 도요토미초 (北海道 天塩郡 豊富町) | |||
강제동원 시설 | 탄광 | 피해 유형 | 노무자 | |
관련 기업·기관 |
과거 | 닛소 광업(日曹鉱業) | 동원 방식 | 모집, 관알선, 징용 |
현재 | 니혼 소다 주식회사 (日本曹達株式会社) | 피해 인원(추정) | 약 1,052명 |
설명
역사
닛소 광업(日曹鉱業)가 운영했던 데시오 탄광(天塩炭鉱)은 홋카이도 데시오군(天塩郡)에 있었던 탄광이다. 닛소 데시오 탄광은 홋카이도 북부에 위치한 덴보쿠 탄전(天北炭田)에 속해 있는 탄광 중에 가장 규모가 큰 탄광으로 알려져 있다. 덴보쿠 탄전은 일본의 탄전 지대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탄전이며, 홋카이도의 탄전 중 이시가리 탄전(石狩炭田), 구시로시 탄전(釧路炭田)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탄전이다. 소야 산맥(宗谷山脈)을 중심으로 동서 약 25㎞, 남북 약 60㎞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닛소 데시오 탄광의 전신이었던 호로노베 탄광(幌延炭鉱)이 1909년에 석탄을 시굴했고, 1936년에 니혼 소다 주식회사(日本曹達株式会)의 자회사인 닛소 광업이 해당 지역을 매수하면서 1937년에 닛소 데시오 탄광이 되어 본격적인 석탄 채굴을 시작했다.
1940년부터 조선인 노동자들이 일을 했고 일본 패전과 함께 조선인들이 귀국하면서 석탄 채굴양이 감소했다. 닛소 데시오 탄광에서 채굴된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1940년에 닛소 탄광 데시오 광업소 전용 철도(日曹炭鉱天塩鉱業所専用鉄道)가 부설되었다. 1972년에 폐광되었고 전용 철도도 같은 해에 폐지되었다.
조선인 강제 동원 실태
닛소 데시오 탄광에서 처음으로 탄광 관련 노동을 한 조선인은 1940년 8월에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온 141명이었다. 그 후 1941년과 1942년에 193명, 1943년에 220명, 1944년에 299명, 1945년에 199명 등 1,052명의 조선인들이 닛소 데시오 탄광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1943년 6월 현재 171명, 1945년 4월 15일 현재 234명 1945년 6월 현재 225명의 조선인들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다.
사진
※ 출처: 冒険野郎の冒険記
※ 출처: Google Map
참고문헌
- 小杉健三·横平弘,「道北地方における炭田の開発」,『北海道地理』No.50, 1976.
- 地質調査所,『日本炭田図 13. 天北炭田地質図説明書』, 1975.
- 長澤秀編,『戦時下強制連行極秘資料集Ⅰ東日本編』, 緑蔭書房, 1996.
- 北海道開拓記念館編,『北海道開拓記念館調査報告 第3号(明治初期における炭鉱の開発 日曹炭鉱における生活と歴史)』, 北海道開拓記念館, 1973.
- 北海道豊富高等学校編,『日曹炭鉱の歴史と生活<資料>』, 1991.
- コトバンクホームページ https://kotobank.jp/
- 北海道応援サイト!がんばれ北海道!! http://www.北海道応援.net
- 北海道文化資源データベース https://www.northerncross.co.jp/bunkashigen/
- 冒険野郎の冒険記 https://minkara.carview.co.jp/userid/177050/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