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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

개요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 개요:유적지명, 소재지, 유적 유형, 현주소에 대한 표
유적지명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 (메이지 산업유산 시설)
소재지	후쿠오카현 나카마시	유적 유형	제철 시설
현주소	후쿠오카현 나카마시 도데노우치 1-3-1 (福岡県中間市土手ノ内 1-3-1)

설명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遠賀川水源地ポンプ室)은 ‘메이지 일본의 산업유산 제철·철강, 조선, 석탄산업’(明治日本の産業革命遺産製鉄·鉄鋼, 造船, 石炭産業)의 23개 유적 중 하나이며, 제8구역 야하타(八幡, 야하타 제철소 관련 시설)에 속해 있는 4개 시설 중 하나이다.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은 온가가와 하구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야하타 제철소(八幡製鐵所)에 공업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1910년에 만들어졌다. 1906년에 야하타 제철소의 생산량을 기존 9만톤에서 18만톤으로 증가시키기 위한 확장 계획이 마련되었고 그 일환으로 1906년에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온가가와에 수원지를 설치하고 파이프라인을 통해 야하타 제철소로 공업용수를 보내는 방식이다.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은 당시 영국에서 들여온 증기엔진펌프와 석탄 보일러를 사용했다. 1950년부터 전기 펌프를 사용하며 현재까지 가동되고 있으며, 야하타 제철소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공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메이지 시기 당시 빨간 벽돌로 만들어진 일본 최대의 송수 펌프시설이었다.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은 지금도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시설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고 있지 않지만, 밖에서 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온가가와 수원지 펌프실 인포매이션 센터(遠賀川水源地ポンプ室インフォメーションセンター)에서 시설 관련 사진이나 모형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