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자 료
작성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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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국 장 황성현
팀 장 이기병
연락처
02-721-1803
02-721-1810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족, 코로나19 이후
“강제동원 역사현장 추도순례 재개”
- 제주, 부산지역 잊혀진 역사, 강제동원 다크 투어 -
□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덕)은
‘22. 7. 6. ~ 7. 8. 2박
3일간 제주
·부산지역 일제 강제동원 역사 현장을 순례(잊혀진 역사,
강제동원 다크투어)하며 강제동원 희생자를 추모하는 추도식과
헌화식 행사를 가졌다.
○ 이번 순례에 참여한 유족 18명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기억의 터’
위패 봉안 자의 자녀·형제자매들로 강제동원 희생 지역 추도
순례를 통해 희생자의 넋을 달래고 유족에 대한 위로와 현장 방문을
통한 참가자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준비했다.
□ 순례단은 일본 해군의 자살 특공부대 진지 시설인 제주 성산 일출봉
해안 동굴진지와 중일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든 군사기지인 알뜨르
비행장, 일제 강점기 해안 매축으로 인해 생긴 부산 매축지 마을 등
제주, 부산지역 강제동원지를 탐방하였다.
□ 또한, 국내 유일의 강제동원 전문 박물관인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견학하고 역사관 내‘기억의 터(위패관)’에서 추도식을 하고 추모
공원에 있는 추모탑 앞에서 분향과 헌화를 하였다.
○ 추도사에서 김용덕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지침에 따라
2020년, 2021년 추도순례 사업을 시행하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올해
유족분들을 모시고 국내 강제동원지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아울러, 재단은 강제동원 피해 진상을 규명하며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데 앞장서며 유족들의 상처를 보듬는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유족들은“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고
역사관에서 아버지 성함 석 자를 대하니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이번 순례단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고령의 유족들에 대한
간호 의료 인력을 지원하였고 재단 영상사업에 참여했던 대학생도
참가하였다.
□ 재단은 앞으로도“미래세대에게 강제동원 피해‧희생자의 아픔을
전달하고 희망과 교훈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기획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
국내 추도순례 주요 사진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추모탑
제주 항일기념관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제주 송악산 일제 동굴진지